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6개월간의 육군 체험을 잠시 접어두고, 해군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방송 말미에 해군이 된 멤버들의 늠름한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는 탁 트인 바다에서 진지한 자세를 임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했다.
‘진짜 사나이’는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줄곧 육군을 다뤘지만, 지난 8일 녹화 당시 해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광활한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모습은 이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그동안 군복무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하고, 달라진 군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만큼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해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개월 만에 새로운 영역 도전에 나선 ‘진짜 사나이’의 해군 체험이 과연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부터는 해군 교육사령본부에서 군체험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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