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만석, 최대철에 다 걸렸다..폭풍 매타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13 20: 55

'왕가네' 오만석이 최대철에 불륜 행각을 들켜 두들겨 맞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14회에서는 은미란(김윤경 분)과의 관계가 걸려 경고를 받는 허세달(오만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달은 미란의 돈을 펑펑 쓰며 그 맛에 중독됐고, 술이 잔뜩 취해 자신의 집에 데려다 준 미란을 업어주며 행복에 젖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대박(최원홍 분)이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앞서 세달과 미란이 뽀뽀하는 모습까지 목격했던 대박은 세달에 호박(이태란 분)을 버리지 말라고 부탁까지 한 상황이었지만, 대박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던 세달의 경거망동은 결국 왕돈(최대철 분)의 귀에 들어가고 말았다.
왕돈은 세달을 찾아가 "그 여자에게 잘 말해서 호박이 알기 전에 끝내라"고 경고했다. 세달은 "얼굴만은 때리지 마라"라고 애원했지만 왕돈은 그런 세달을 더욱 흠씬 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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