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딸바보’ 이승윤, “김태희보다 김혜선이 예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13 21: 55

이승윤이 김혜선의 미모를 칭찬, 진정한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딸 바보’에는 이승윤, 김혜선, 김대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선은 “내가 오늘 학교에서 장래희망이 미스코리아라고 말했는데 친구들에게 비웃음을 당했다”며 분노했다. 이어 아빠 이승윤에게 “김태희가 예뻐 내가 예뻐”라고 질문한 김혜선.

이에 이승윤이 “너”라고 답했지만, 김혜선은 “그럼 김태희가 예뻐 신봉선이 예뻐”라고 다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봉선이라고 답한 이승윤. 결국 김혜선은 “아빠 눈이 이상한 거였어”라고 버럭했다.
결국 김혜선은 성형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못생기고 전교 1등하는 것보다 예쁘고 전교 꼴등하는 게 나아”라고 말했지만, 이승윤은 “너 지금도 전교 꼴등이잖아”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혜선은 “성형외과 선생님이 나보고 눈만 하면 달라질 거래”라며 인형눈을 붙인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