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성훈vs심지호, 목장 두고 대결 시작됐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13 21: 54

성훈과 심지호가 목장을 두고 본격적인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6회에서는 강무열(성훈 분)이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 한유정(최윤영 분)과 한유림(서현 분)의 가족이 운영 중이던 초원목장을 사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무열은 강문도(전광렬 분)와 양은숙(전미선 분)의 이혼 후, 어머니 할머니 장복희(윤미라 분)와 함께 집을 나온 상태.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마친 후 할아버지 양태신(주현 분)처럼 목장 일을 시작하려고 했다. 이에 강무열은 양태신이 유언으로 말한 초원목장을 사기로 결심했고, 그곳에서 한유정과 만났다.

홍수혁(심지호 분) 역시 목장을 사려고 했다. 강문도가 이사회의 요청으로 초원목장에 양태신의 기념관을 설립하려고 했던 것. 강문도는 이 일을 홍수혁에게 맡겼고, 홍수혁은 한유정 때문에 초원목장을 지키고 싶어 했지만 아버지를 거스를 수 없었다.
결국 홍수혁보다 빨랐던 강무열이 초원목장을 사게 됐다. 강무열이 계약을 마친 순간 홍수혁과 강문도가 목장에 들이닥쳤고, 그 곳에서 세 사람이 처음으로 재회하며 앞으로 깊은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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