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꿈나무들의 밤 행사가 12일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이종익)주최로 제19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주시 더 베이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종익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을 비롯해 이종호 충북테니스협회장, 초등학교 선수와 임원 및 관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밤 행사에서는 2013년 최우수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2013년도 최우수 지도자상은 최병희(안동용상초등학교) 감독과 신윤희(서울홍연초등학교) 감독이 수상했고, 최우수 선수상은 용상초등학교 박민종, 수원영화초등학교 윤혜란 선수가 받았다.
이종익 회장은 "2013년은 한국테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던 한 해였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합심하여 꾸준한 노력과 도전을 통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의 마지막 대회이며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제19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충주 탄금테니스장에서 12일 각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17일까지 6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테니스 꿈나무 초등학교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누어 각각 남·녀, 단·복식 정상을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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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