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미스코리아 미스 태평양 출신 임지연이 일본에서 초호화 생활을 하던 시절 쇼핑법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들이 알짜 쇼핑법 노하우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지연은 “예전에는 유명 명품이 들어오면 연락이 왔다”라며 “신상 명품이 전부 집으로 배송되면 그중 내가 갖고 싶은 것만 고른 후 다시 반품 가게로 보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했다.

이어 임지연은 “대신 요즘은 그렇게 쇼핑을 하지 않는다. 요즘은 그런 경제적 여유도 없다”라며 동대문 쇼핑법을 공개, “동대문에 가면 신진 디자이너들의 옷들이 많다. 세일 기간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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