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콜린파렐 혹은 미스터빈 닮은꼴 '화색→실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14 00: 20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할리우드 배우 콜린 파렐 닮은꼴로 등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수방사 헌병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수로, 서경석, 장혁,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말 아침, 서경석은 수방사 입대 전보다 다소 초췌해진 샘 해밍턴을 보고 "얼굴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다행히 근육통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혁은 샘 해밍턴을 보며 "확실히 턱 쪽 살이 빠지니까 콜린 파렐 느낌이 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흐뭇하게 웃었지만 손진영은 의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경석은 샘 해밍턴에게 "재미있는 이미지 때문에 미스터 빈도 좀 닮았다"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장형은 "그냥 백인은 다 닮은 것 같다"고 정리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수방사에서의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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