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열풍 살리자' 리듬파워, 프라이머리-자이언티와 출격 '본드 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0.14 08: 18

버스커버스커, 아이유 등의 활약으로 최근 음원차트에서 힙합 열풍이 잠시 주춤한 가운데, 리듬파워가 14일 야심차게 출격한다. 음원 강자 프라이머리-자이언티의 지원사격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기대가 높다.
리듬파워는 1년 4개월 만의 컴백 앨범 ‘더 트리오-스테이지 원(The Trio – Stage One)’ 을 공개하며, 타이틀 곡  '본드 걸' 을 앞세워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본드 걸'은 트렌디한 레트로풍 멜로디와 빅밴드를 연상시키는 사운드 위에, 리듬파워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랩핑을 더한 곡.

'자신에게 접근하는 완벽한 여자에 대한 의구심'을 리듬파워만의 유쾌한 감성으로 풀어낸 내용이다. 프라이머리가 총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자이언티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발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타이틀 곡 이외에도 정통힙합 사운드로 힙합 매니아들의 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프로듀서 마일드 비츠와 함께한 '폼나게', 버벌진트, 조PD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프로듀서 애스브레스가 참여한 '쿨가이', 타이틀 곡 '본드 걸' 이외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다시 호흡을 맞춘 'DDR' 등 앨범 곳곳에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대거 포진했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이번 리듬파워의 컴백앨범은 밝고 개성 넘치는 그들만의 긍정에너지로 가득 찬 힙합음악으로, 한국 힙합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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