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진영이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일명 ‘금사빠’에 등극했다.
손진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수도방위사령본부 헌병단에서 군체험을 하던 중 여성 심리상담사에게 푹 빠졌다.
그는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상담사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점호 시간이 임박하면서 상담을 받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후 손진영은 헌혈을 하러갔다가 간호사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금사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헌혈보다는 간호사에게 말을 걸면서 관심을 드러냈다.
불과 하루도 되지 않아 상담사와 간호사에게 잇따라 호감을 표현한 것. 방송 후 네티즌은 “진정한 금사빠”, “손진영 씨 소개팅이라도 해줘야겠다”, “불쌍하고 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체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는 지난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수도방위사령본부 생활을 마쳤다. 오는 20일부터는 해군 생활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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