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대세 범키가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R&B 여성 듀오 애즈원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범키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애즈원 누나들 새앨범 타이틀곡 '우리 무슨 사이야?'. 제가 직접 곡을 쓰고 함께 부르기도 하는 영광을! 누나들 목소리는 진짜 천사임. '우리 무슨 사이야?'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범키는 애즈원에게 후배로서 무한한 존경을 표현하듯 깍듯이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또한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과 민 사이에서 고민하는 듯한 재미있는 모습들도 연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범키는 지난 정규 5집이후 7년만에 싱글이 아닌 앨범형태로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애즈원을 위해 피쳐링은 물론 작곡가로서 그 어느때보다 녹음과정에서도 깨알같이 디테일하게 디렉팅하는 열의를 보이며 선배 뮤지션의 성공적인 컴백에 무한 애정을 쏟았다"며 "다른 아티스트를 위해 곡을 쓴건 범키로서는 이번이 최초의 일로 그 대상이 평소에 존경해 오던 선배 애즈원이라는 사실에 다양한 스케쥴로 바쁜 와중에도 기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이번 작업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애즈원의 7년 만의 새 미니앨범 '심플리 애즈원(Simply As One)'은 오는 15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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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