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7일간 '얼리버드' 특가..유럽 93만8천원부터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0.14 10: 59

독일항공사 루프트한다가 내년 봄 출발 항공권을 특가에 내놨다. 루프트한자는 오는 20일까지 내년 봄 출발 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하는 ‘어메이징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20개의 유럽 주요 도시 항공권을 93만 8000원(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세금 및 수수료 모두 포함)부터 구입 가능하다.
단 7일 동안만 진행되는 '어메이징 얼리버드'의 특가 항공권은 루프트한자 한국 홈페이지 (lufthansa.com) 또는 모바일(mobile.lufthansa.com)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인천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출발이 가능하다. 한국에서의 출발 기간은 2014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귀국 기간은 3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지사장은 "루프트한자를 대표하는 ‘크레이지 얼리버드’, ‘윈터 얼리버드’에 이어 새롭게 진행되는 봄 출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어메이징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특가로 예약 가능한 곳은 파리, 런던, 로마, 취리히, 바르셀로나, 프라하, 이스탄불, 비엔나, 코펜하겐, 뮌헨, 프랑크푸르트 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유럽 20개 주요 도시가 포함된다. 출발하는 도시와 도착하는 도시가 다르거나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경우에도 이번 특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할인된 항공권은 변경 및 취소 시 각각 240유로(약 35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luckylucy@osen.co.kr
루프트한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