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농구단, 원주지역에 '사랑의 농구대' 기증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0.14 13: 23

원주 동부가 원주지역 농구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동부는 13일 펼쳐진 올 시즌 원주 홈경기 개막전에 앞서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정기현)을 통해 원주지역내 초.중.고 10개교에 총19대, 3,000만원상당의 “사랑의 농구대”를 기증했다.
“사랑의 농구대” 기증은 그룹사인 동부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낙후된 원주지역 초.중.고에 체육시설을 지원해 연고지 유소년들이 건전한 체육활동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농구대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3년간 총 19개교에 53대의 농구골대를 지원하였다.

성인완 동부 단장은 “체육시설지원사업 이외에도 원주지역의 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고지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밝히며 “프로구단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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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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