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3억 년 전 대형 지네가 발견됐다는 외신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억 년 전 대형 지네라니..기원후 불과 2013년 세월의 흐름에도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에서 도무지 실감이 가지않는 세월인 셈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팅 등에는 해외 SNS를 통해 전파된 3억 년 전 대형 지네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괴물 지네'라 불리는 이 지네는 아르트로플레우라라는 이름의 고대 절지동물이다.
석탄기에 살았던 이 초대형 절지동물은 최대 2.6m까지 자랐고 북미 지역이 서식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3억 년 전의 괴물', '3억 년 전의 대형지네'로 알려진데다 절지동물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무서운 느낌을 주지만 학자들은 초식성 동물로 추정하고 있다.
2.6m까지 자랄 정도로 덩치가 컸던데도 이유가 있다. 당시 지구 대기에 산소 비중이 높았고 지상에 대형 천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원래 지네는 다리의 숫자가 15쌍~170쌍 정도로 솦 속 낙엽 밑이나 땅 속, 썩은 나무의 아래에서 살며 소형의 거미나 곤충을 잡아먹는다.
3억 년 전 대형 지네를 접한 네티즌들은 "3억 년 전 대형 지네, 보기만 해도 섬뜩하게 생겼다", "초식성이라니 믿을 수 없어", "지금 지네는 많이 줄어든거네... 대형 지네 보니 소름이 쫙!"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