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측 "톰 히들스턴, 출연 논의 중..확정NO"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14 16: 57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SNL코리아' 출연을 논의 중이다.
14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측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톰 히들스턴의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되진 않았다. 출연한다면 사전 녹화 콩트에 등장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톰 히들스턴이 'SNL코리아'의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 모델 미란다 커에 이어 세 번째 해외스타 게스트가 된다. 특히 톰 히들스턴은 영화 '토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어 그의 출연 소식에 기대가 크다.

톰 히들스턴은 영화 '토르:다크 월드' 홍보차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오후 8시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직접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는 16일까지 한국에서 팬들과 만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토르: 다크월드'는 다크 엘프의 무기 에테르를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에게서 되찾기 위해 아스가르드 왕국을 공격하는 말레키스를 막으려는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토르는 말레스키와 맞서기 위해 지구를 위협한 죄로 지하 감옥에 갇힌 로키(톰 히들스턴 분)와 위험한 동맹을 맺게 된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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