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컴백 소감..”많은 관심 감사..떨린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14 18: 22

약 2년 여 만에 컴백한 자우림이 설레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자우림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9집 ‘굳바이 그리프(goodbye, grie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리고 많이 떨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윤아는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은 가요계에선 텀이 좀 긴 편 일 수 있는데 밴드가 앨범을 내기엔 긴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3년 정도 앨범을 내면 풍부한 노래를 들려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름대로 2년 2개월 만에 정식 컴백인지라 되게 두근두근하고 약간 떨리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기타리스트 이선규는 “이번 달 아이유를 비롯해 여러 가수들의 앨범이 많이 나왔는데 지금 앨범이 특히 예전보다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것 같다. 우리들은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우림은 이날 타이틀곡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수록된 정규 9집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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