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밤에 보면 너무 무섭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0.14 19: 39

[OSEN=이슈팀]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라니..여름도 다 지났는데 납량특집이다. 고양이게만 보인 소녀라는 사진 한 장에 네티즌 등골이 오싹해면서 온 몸에 소름을 돋게 하는 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라는 제목 아래 정체 불명의 공포 사진 한 장이 올라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파트로 보이는 사진 속 가장 풍경은 한적하기 그지없다. 목욕가운을 입은 듯한 여인 한 명이 ㅗ양이와 다정스럽게 저녁 한 때를 보이는 장면이다.
그런데 아파트 거실 창문 밖에 뭔가 보인다. 여기가 바로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가 등장하는 대목이다. 고양이의 시선을 따라가면 아파트 베란다에 소녀로 보이는 희미한 윤곽이 떠오른다. 착시 현상인 듯도 하지만 그렇기에는 이미 제목에서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라는 암시를 받은 때문인지 영락없는 소녀 유령의 형상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갑자기 날씨도 추워졌는데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사진 보고 얼어붙었다"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저 여자는 아무것도 못보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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