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셀라 증후군 '화제'...누리꾼들 "이런 증후군은 좋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14 19: 43

[OSEN=이슈팀] 항상 아름답다고 하며 좋은 기억만 남겨두려고 하는 증후군을 무드셀라 증후군으로 부른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무드셀라 증후군이 화제다.
무드셀라 증후군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무드셀라라는 인물에서 유래된 말로 969세까지 살면서 장수의 화제가 됐다. 자칫 현실 도피적 성향인 무드셀라 증후군에 대해 전문가들은 괴로움은 잊고 즐거웠던 시절을 기억한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나쁜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좋은 기억만을 남기려는 퇴행심리의 일종인 무드셀라 증후군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무드셀라 증후군, 과거의 첫사랑을 아름답게 기억하네" "무드셀라 증후군이라면 나쁘지 않을 듯" "추억은 아름다워야 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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