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가 고경표의 독설에 분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7회에서는 나진아(하연수 분)가 노민혁(고경표 분)의 독설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민혁은 회사의 새 제품인 '마요네즈 버거걸'의 마케팅 전략 제안서를 인턴과 정직원 모두에게 받기로 했다. 형식은 파워포인트였지만 나진아는 파워포인트를 잘 다루지 못해 곤란해 했다.
이를 포착한 노민혁은 나진아에게 파워포인트를 아직도 하지 못하느냐고 말하며 인턴들이 모두 모인 상황에게 망신을 줬다. 뿐만 아니라 나진아의 상황을 "늦게 출발했는데 하필 똥차인 경우"라고 말하며 독설을 퍼부었다.
화가 난 나진아는 집에 와서 홍혜성(여진구 분)과 엄마 길선자(오영실 분)를 앞에 두고 노민혁에 대해 악담을 퍼부었다. 그러면서도 홍혜성에게 파워포인트를 배우며 발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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