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이 라이벌 이지훈에게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에는 멤버들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자랑, 운하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피어젭펜 맹훈련으로 지쳐있던 멤버들은 대회에 대한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운하 너머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위트레흐트 풍경을 즐겼다.

이때 이지훈이 여선장에게 다가가 “내가 이 배 운전을 해도 되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여선장이 흔쾌히 “예스”라고 답한 후 자리를 비켜주자, 백성현은 “(이지훈이) 전 세계적으로 공용 얼굴이다”며 묘한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가 간다’는 출연자들이 전 세계의 수많은 이색대회에 도전해 직접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백성현, 박효준, 이지훈, 이종수가 출연한다. 지난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호평을 받은 후 정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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