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최명길, 윤은혜에 "난 너야" 돌직구 고백 '안 통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14 22: 25

최명길이 윤은혜에 "난 너야"라는 돌직구로 윤은혜를 당황하게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미래의 선택' 첫 회에서는 미래에서 온 자신, 큰미래(최명길 분)과 마주하는 나미래(윤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큰미래는 나미래와 김신(이동건 분)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사진을 찢으며 운명을 뒤바꾸기 위해 과거의 자신을 찾았다.

이에 큰미래는 "난 너야"라고 나미래 앞에 섰지만, 나미래는 큰미래를 미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자리를 피해 그를 답답하게 했다.
큰미래는 "너는 오늘 운전하면 안 된다. 너 지금 가면 큰일 나. 성산대교 3차선, 안 돼"라고 예언했고 나미래는 그의 말이 신경 쓰여 차선을 바꾸자마자 자신이 있던 곳에서 난 사고를 목격하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나미래는 집에서 기다린 큰미래의 모습에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큰미래는 나미래의 과거를 줄줄 읊어 나미래를 혼란스럽게 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