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오재원이 연장 13회초 쐐기 스리런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홈런이다.
오재원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5-3으로 리드한 연장 13회초 2사 1,2루서 이정훈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41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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