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정부’ 심이영, 최지우 코스프레 “같은 옷 다른 느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14 23: 10

‘수상한 가정부’ 심이영이 최지우 코스프레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7회에는 우나영(심이영 분)이 박복녀(최지우 분)로 변신, 조카들 앞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얇은 옷을 입고 있는 상철(이성재 분)을 안타깝게 지켜본 나영은 박복녀와 똑같은 모자를 쓰고, 점퍼를 입은 채 조카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에 막내 혜결(강지우 분)이 “복녀 씨를 따라한 거냐”고 신기해하자, 나영은 “응. 복녀 씨는 뭐든 잘 해결하니까 혹시나 해서”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그러나 복녀와 똑같은 차림으로 나타난 나영의 모습에 두결(채상우 분)은 “같은 옷 다른 느낌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딸이 남편 상철(이성재 분)의 불륜 때문에 자살했음을 알게 된 우금치(박근형 분)가 분노, 상철에게 아이들의 친권 이양을 요구하며 대립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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