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넥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 한 팀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 나왔다.
이날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7이닝 9탈삼진을 기록하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세 번째 투수 니퍼트가 3개, 홍상삼이 1개의 탈삼진을 각각 따내 모두 1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반면 넥센은 선발 나이트가 3개, 오재영 1개에 이어 한현희와 손승락이 각각 3개와 4개의 삼진쇼를 벌이며 모두 11개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08년 10월 9일 삼성과 롯데의 사직 2차전에서 나온 24개와 타이기록이다. 당시 삼성은 13개,롯데는 1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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