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설마 귀신?" 누리꾼 의문 증폭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14 23: 21

[OSEN=이슈팀]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 '고양이게만 보인 소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고양이게만 보인 소녀라는 사진 한 장에 인터넷 세상에 때 아닌 호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라는 게시물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 게시물에는 고양이와 한 여성이 담긴 사진 한 컷이 포함돼 있다.
이 사진에는 목욕 가운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여성 한 명과 고양이 한 마리가 다정하게 거실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고양이가 홀로 창문밖을 응시하고 있다. 자세히 바라보니 창문밖에는 소녀로 보이는 희미한 실루엣이 있다.

고양이가 창문 밖 소녀를 지켜보고 있지만, 실내의 여성은 소녀를 보지 못한 듯 하다. 얼핏 보면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는 유령처럼 보이기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사진이 담긴 게시물은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가 됐다.
'고양이에게만 보인 소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는 영적 감각이 발달해 있다", "사진에 동그라미만 아니었다면 잘 몰랐을 것이다", "고양이와 사진에만 소녀가 보인 걸까?" "고양이가 본 소녀 설마 귀신은 아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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