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선택'이 9%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미래의 선택'은 전국 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굿 닥터'가 첫 회 나타낸 시청률(10.9%)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첫 회부터 10%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였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임에도 일단 '미래의 선택'은 꽤 괜찮은 시청률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미래에서 온 나미래(최명길 분)과 현재의 나미래(윤은혜 분)이 첫 만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두산-넥센 준플레이오프 5차전 야구 중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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