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청불-비수기 뚫고 130만 돌파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15 07: 40

여진구, 김윤석 주연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 장준환 감독)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130만 관객 돌파를 이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화이'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전국 738개 스크린에서 총 9만 5204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0만 9109명.
'화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제약에 10월 비수기까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입소문으로 2주차 극장가에서도 화력을 보여주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제 문제는 할리우드 대작. 오는 17일 개봉하는 화제작 '그래비티'는 '화이'의 큰 맞대결 상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원'은 5만 같은 기간 592개 스크린에서 83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77만 8211명을 나타내며 2위에 올랐다. '깡철이'는 일일관객수 1만 6579명, 누적관객수 113만 6139명으로 3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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