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배우는 배우다' 19금 확정..예고편서 베드신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15 08: 03

'연기돌' 이준(엠블랙) 주연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 제작 김기덕)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배우는 베우다'는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영화. 24일 개봉, 등급 확정과 함께 강도 높은 액션신과 파격 베드신을 담은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19금 예고편은 이준을 둘러싼 배우 서영희, 양동근, 마동석의 날 선 표정이 순차적으로 드러나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인파가 모인 대극장 앞에서 몸부리미며 절규하는 모습에 이어 레드카펫에 서서 여유롭게 손을 흔들고 있는 이준의 장면에서는 그가 겪게 되는 극과 극의 배우 인생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준의 '24시간 베드신' 발언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예고편에서도 뇌리에 남을 만한 파격적인 베드신을 과감하게 펼치는 이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위 높은 베드신 이후 나지막하게 내뱉는 "여배우 별 거 없네"라는 대사는 단역에서 단숨에 최정상에 올라 짜릿함을 맛본 뒤 찾아오는 허무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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