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 발표를 앞둔 가수 신승훈이 버벌진트와도 손 잡았다.
오는 17일 선공개곡인 '내가 많이 변했어'에서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호흡을 맞춘 신승훈은 수록곡 '러브 위치(Love Witch)'에서는 버벌진트와 협업을 이뤄냈다.
버벌진트는 지난 상반기 조용필의 '헬로'에도 참여한 바있어 이번 신승훈과의 호흡은 어떻게 다를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버벌진트가 피처링에 참여한 신곡 ‘러브위치’는 80년대 디스코를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2013년 버전의 디스코’곡으로 신승훈의 음악적 변신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 할 수 있다. 펑키한 보컬의 신승훈과 중저음 톤의 화려한 랩핑을 선보인 버벌진트의 협업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래퍼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신승훈의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는 파격 그 자체로 힙합 비트를 녹여낸 트렌디한 음악은 물론 브리티시 팝, 디스코,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진 것으로 알려지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승훈의 이번 앨범에는 최자와 버벌 진트뿐아니라 국내에서 최첨단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대거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다음 협업 상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ri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