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트로트가수 A씨 성폭행사건, 관할서로 이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15 08: 46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트로트가수 A씨 사건이 경찰청에서 관할서로 이송, 수사를 앞두고 있다.
해당 고소장이 접수된 전북지방경창청 측은 15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트로트가수 A씨의 주소지가 전북 익산으로 되어 있어 최근 이곳으로 해당 고소장이 접수됐다. 구체적인 사실관계 파악과 수사를 위해 해당 사건을 관할서로 이송시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의 주장과 상대방의 주장이 같지 않을 경우 형사입건 대상자로 파악이 되지 않는다. 사실관계 파악이 중요한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트로트가수 A씨는 지방 행사 후 대표와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고 인근 모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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