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가 엠넷 '슈퍼스타K 5' 예선에 참가했던 아들이 17세에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완규는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아들 박이삭 군과 함께 자리해 "아버지와 나, 아들, 3대 째 17살에 음악을 시작했다”며 독특한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박이삭 군은 앞서 '슈퍼스타K 5' 예선에 참가해 독특한 창법과 음색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박완규는 “여태껏 음악을 하면서 나는 주변 사람들을 한없이 힘들게 했다. 그래서 이것만큼은 대물림 해주기 싫어서 크게 반대 했었는데, 아들 이삭이가 굳이 음악을 하겠다고 한다. 지금 이삭이가 17살이니, 우리 집안은 아버지, 나, 아들까지 3대째 17살에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녹화분은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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