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페르난도 요렌테(28, 유벤투스)의 임대 영입을 노리는 아스날의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아스날이 메수트 외질(25)에 이어 또 하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 전문 사이트인 '인사이드풋볼'은 "유벤투스가 아스날의 요렌테에 대한 임대 영입 요청을 허락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지난 7월 영입한 요렌테를 전력 외로 판정, 아스날 임대를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선수로도 활약했던 요렌테는 2007-2008 시즌부터 2011-2012 시즌까지 프리메라리가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26경기 출전 4골로 부진했지만 그가 유벤투스서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요렌테는 4경기 출전 1득점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요렌테를 아스날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미 올리비에 지루가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195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요렌테의 영입은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하는 아스날로서는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위험성도 적다. 아스날은 요렌테를 임대 영입하고자 한다. 일단 기용해보고 좋은 활약을 하면 영구 이적을 추진하면 되고, 아니다 싶으면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로 돌려보내면 된다. 유벤투스 또한 긍정적이다. 요렌테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만큼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기용도 하지 않는 선수를 아스날에서 데려가면 유벤투스로서는 주급을 아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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