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 LA 다저스)이 팀의 운명이 달린 경기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 2회초까지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류현진은 2회초 데이비드 프레스를 5구 슬라이더로 3루 땅볼, 맷 아담스는 5구 바깥쪽 꽉찬 직구로 스탠딩 삼진, 존 제이도 몸쪽 95마일 직구로 1루 땅볼을 유도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시작부터 전력투구에 임한 1회초도 볼넷 하나만 있을 뿐 무실점이었다. 류현진은 첫 타자 맷 카펜터를 2구 93마일짜리 직구로 좌익수 플라이처리했다. 이어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던진 체인지업과 직구의 로케이션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며 볼넷을 범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맷 홀리대이를 4구 체인지업으로 우익수 플라이, 야디어 몰리나를 슬라이더로 스탠딩 삼진처리해 1회초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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