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저렴한 가격' 341억원에 벤제마 영입 시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15 10: 12

아스날이 카림 벤제마(26,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려는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아스날이 벤제마의 영입을 위해 1월 이적시장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2000만 파운드는 벤제마의 이적료로는 낮은 금액이다. 2009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벤제마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12억 원)였다. 현재 이적료도 4000만 파운드(약 682억 원)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메트로'가 전한 아스날의 제시 금액은 딱 절반이다.

이유가 있다.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를 원하지 않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급전이 필요하게 됐기 때문이다. '메트로'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 이후 벤제마는 '행복'이란 단어와 거리가 멀다. 그는 8경기 출전에 단 2골에 그치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를 보내고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를 영입하고자 한다. 단수히 보낸 뒤 영입이 아니다. 벤제마를 팔아서 생기는 이적료를 수아레스의 영입 자금에 보탠다는 계획이다. 결국에는 벤제마를 빨리 이적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아스날은 4000만 파운드에서 할인된 2000만 파운드로 벤제마를 노리고 있다.
sportsher@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