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XIA준수가 일본 콘서트 매진에 이어 굿즈까지 품절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XIA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XIA준수의 첫 일본 솔로 투어의 반응이 뜨겁다. 나고야와 요코하마까지 6만여석이 3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전석 매진 됨은 물론 어제부터 시작 된 공연에서 공연 굿즈를 사기 위한 팬들이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뤄 그 인기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요코하마 공연을 찾는 팬들은 나고야 공연에서 굿즈가 일찍 품절 됐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부터 줄을 섰다. 오피셜 굿즈 판매는 1인 1개로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팬들이 새벽부터 몰린 것 같다. 이번 일본 투어는 모두 평일에 진행 되었지만 요코하마를 가득 메운 일본팬들은 XIA준수의 첫 단독 투어를 응원 했다"고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또한 "굿즈를 사러 온 팬들에는 중고등학생의 어린 팬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3~4년간 일본 활동이 없었어도 준수의 솔로 앨범을 듣고 새로운 팬이 유입 돼 그를 응원하는 팬층이 더 두꺼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의 공연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는 후문. 야마다 케이코는 “지난 정규 콘서트때는 일본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투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준수의 음악은 마음을 울리는 진심이 담겨 있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다"라고 말했으며 에이미는 “준수가 ‘츠보미(꽃봉오리)를 부르며 우리를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팬들을 위한 마음이 가득 느껴졌다. 빨리 일본에서 정식으로 앨범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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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