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열혈 유저들의 발을 동동 굴리게 한 '롤점검'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북미 서버에 먼저 적용된 3.12패치 적용에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신규 챔피언인 징크스 아오신의 등장 여부 때문.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롤점검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이번 서비스 점검에서 네트워크 안정화와 게임 업데이트가 공지된 터라 유저들은 116번째 챔피언인 징크스와 117번째 챔피언 아오신과 챔피언십 쓰레쉬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징크스’는 지난달 28일 공개가 예고된 롤의 116번째 신규 캐릭터로, 귀여워 보이면서도 어딘가 잔인해 보이는 외모가 특징이다. 당시 영화 ‘배트맨’의 조커를 닮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8일 북미 홈페이지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국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징크스’란 챔이언의 캐릭터는 어떠할까.
‘징크스’는 롤 스토리상 행정 구역 중 하나인 ‘필트오버’를 혼란에 빠뜨린 주인공으로, 필트오버 보안관으로부터 현상수배령이 떨어져 있는 인물이다.
포상금까지 걸려있는 그녀의 만행은 그야말로 각양각생이다. 공공건물 낙서부터 살상까지, 귀여운 수준으로 넘어갈 정도의 장난부터 살생, 이유 없는 폭력, 평화 위협, 풍기 문란 등 종류도 정도로 제 각각이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시네마틱 뮤직비디오 'Get Jinxed'에서 아주 잘 표현되고 있다. 뮤비 속 ‘징크스’는 등장부터 요란하다. 도시를 습격하는 폭탄을 타고 나타나 불길과 폭염에 휩싸인 도시에서 마치 놀이공원 인 것 마냥 웃고, 뛰어 논다. 이러한 장면에서 그녀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신규 챔피언 ‘아오 신’에 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달 롤 미국 공식 홈페이지서 공개된 ‘아오신’은 용을 콘셉트로, ‘아오’는 동양의 용들이 그러하듯이 물과 날씨를 관장하는 측면에서 전설 속 용왕들의 성씨를 따른 것이며 ‘신’은 번영과 하늘로 솟는 폭풍을 뜻한다. 이에 걸맞게 ‘아오 신’은 금빛 철갑을 두르고 흰색의 긴 갈기와 수염을 갖고 있으며 갈고리가 있는 앞발에는 번개가 흐른다.
‘아오 신’은 자연의 수호자이면서 때로는 재해를 일으키기도 하는 이중성이 그대로 표현된 챔프다. 아군에게는 단비를 내려 갈증을 적셔주다가도 적군이 나타나면 폭풍우와 천둥번개를 퍼붓는 잔인하고도 포악한 모습으로 돌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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