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애즈원이 7년만에 앨범 형태로 발매하는 새로운 미니앨범 '심플리 애즈원'을 발매한다.
애즈원은 15일 정오 새 미니 앨범을 발매, 미니멀하고 심플한 어쿠스틱 소울 알앤비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은 소속사 후배 범키가 프로듀서로 나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타이틀 곡 '우리 무슨 사이야?'는 범키가 작사 작곡을 하고,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가 공동 작사를 맡은 곡으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남녀간의 애매하고 미묘한 감정의 차이를 가사로 담은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브랜뉴뮤직의 비쥬얼 디렉터 문승재 감독이 총 기획과 연출을 맡아 독특한 1인칭 시점의 카메라워크로 신선함을 더했고, 가수 김그림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더불어 해당 앨범에는 곡 '2=1',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멜로디를 감성적인 모던록 '동거', 지난 2011년에 발표한 바 있는 싱글 '혼잣말'의 어쿠스틱 버전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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