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스타 톰 히들스턴이 국내 예능 출연프로그램으로 tvN 'SNL코리아'를 유일하게 선택했다.
영화 홍보사 측은 "톰 히들스턴이 예능은 'SNL코리아'만 출연할 것"이라고 15일 전했다.
그는 19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 출연한다. 해외 스타의 'SNL코리아' 출연은 지난 5월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에 이어 세 번째다.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인 만큼 해외 스타에게도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것이 장점이다.
'SNL코리아' 제작진에 따르면 톰 히들스턴은 오늘(15일) 서울 모처에서 크루들과 함께 야외 촬영을 진행한다. 출연작인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를 패러디해 기상천외한 콩트 연기를 펼치며 크레용팝의 직렬5기통 춤도 깜짝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지난해 영화 '어벤져스'의 악역 로키 역으로 출연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으며, 최근 영화 '토르: 다크 월드'의 홍보차 내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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