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이상형 고백에 아역무산 얘기까지 ‘솔직매력 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5 11: 54

배우 주상욱이 이상형 고백과 아역캐스팅 무산 얘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상욱은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화려한 글래머를 좋아한다”, “‘올인’ 이병헌 아역 캐스팅이 무산돼 군입대를 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주상욱 씨는 화려한 글래머가 이상형이다”라며 주상욱이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상욱은 “그게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대체 글래머의 기준이 뭐냐”고 능청스럽게 반문했지만, 성유리는 “그럼 만나는 분들이 우연히 모두 글래머였던 거냐”고 응수해 주상욱을 당혹케 했다. 주상욱은 “이러면 분명히 제가 화려한 글래머를 좋아한다고 기사가 날 것이다”라고 걱정했지만,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주상욱은  “‘올인’ 아역 배우에 공개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는데 촬영 전까지 연락이 안와서 군대에 입대해 내무반에서 ‘올인’을 시청했다”며 “내가 이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 ‘올인’ 관계자들은 ‘그만 좀 해라’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때 큰 상처였다”고 털어놓았다.
네티즌들은 주상욱의 솔직한 매력에 “정말 이렇게 솔직할 수가 있나. 완전 매력덩어리다”, “주상욱 이상형 왠지 잘 어울린다”, “주상욱 보면 볼수록 멋있네”, “주상욱 이상형에 맞추기 어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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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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