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육두문자로 윤은혜와 까칠 첫만남 ‘리얼하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15 14: 35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이동건이 육두문자로 윤은혜와 까칠한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1회분에서는 YBS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은 이동건이 엄친아 같은 모습과는 상반되게 육두문자를 쉴 새 없이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극 중 나주현(오정세 분)이 녹음을 부탁하자 엘리베이터에서 거침없이 욕을 해 시민을 놀라게 하고 운전할 때도 쉬지 않고 욕을 했다.

또한 윤은혜와 접촉사고가 나자 욕설을 날렸다. 윤은혜가 극 중 25년 뒤 미래에서 왔다고 하는 최명길과 전화로 싸우다가 이동건의 차를 들이받은 것. 앞서 접촉사고가 났었던 김신은 또 접촉사고가 나자 분노하며 욕을 쏟아내며 언성을 높였다.
그간 이동건은 반듯한 이미지를 선보였지만 ‘미래의 선택’에서는 스스럼없이 욕을 하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연기를 기대케 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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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래의 선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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