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이벌전 무조건 이기겠다”.
두산 왼손 에이스 유희관(27)이 서울 라이벌전에 대한 승리 의지를 밝혔다.
15일 잠실구장에서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LG와 5차전 접전 끝에 넥센을 꺾고 올라온 두산이 16일부터 서울 라이벌전을 벌인다.

유희관은 이날 “더 힘이 생기는 것 같다”며 “서울 라이벌전이니까 무조건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희관은 준플레이오프 두산 마운드를 호령했다. 전날 넥센과의 마지막 5차전에서 유희관은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압도했다.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유희관은 “승리투수에 제 이름을 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희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두 차례 연속 7이닝 이상 투구했지만 승리와는 연이 없었다. 유희관이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리투수에 이름을 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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