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김진욱 감독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LG 김기태 감독과 두산 김진욱 감독이 참석해 출사표를 밝힌다. 또 이병규, 봉중근(이상 LG) 홍성흔, 유희관(이상 두산)이 대표선수로 나서 기싸움을 벌였다.
LG는 페넌트레이스 마지막날 극적으로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상황. 두산은 넥센에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으로몰렸으나 이후 3연승으로 리버스 스윕에 성공,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LG와 두산은 오는 16일부터 '잠실 라이벌'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