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감자별' 녹화 복귀..28일 월~목 주4회 편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0.15 15: 31

발목 부상으로 tvN '감자별' 녹화에서 잠깐 빠졌던 배우 하연수가 지난 12일 촬영장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감자별'은 오는 28일부터 월~목 주4일 편성으로 전환된다.
제작진은 15일 "하연수가 부상으로 인해 절대안정을 권고 받은 후 꾸준히 통원 치료에 전념한 결과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면서 "촬영장에 돌아온 하연수는 동료 배우와 제작진에게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 두 배 더 열심히 해 '감자별'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트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스태프 및 배우들은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하연수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제작진은 “하연수가 복귀 후 첫 촬영부터 씩씩하고 밝은 ‘나진아’로 다시 돌아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며, “이제 제작진도 촬영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안에 주 2회 비상 편성 체제에서 벗어나겠다"고 전했다.
'감자별'은 하연수의 부상으로 주2회로 축소 편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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