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화장품을 구매하는데 2시간이 걸리는 사실을 밝혔다.
박하선은 최근 케이블채널 SBS E! ‘스타뷰티쇼’ 녹화에서 여행용 파우치를 공개하며 뷰티 꼼꼼녀임을 인증했다.
이날 박하선은 “화장품 하나를 살 때도 2시간씩 걸린다”며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체크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피부에 맞지 않은 프로페놀이나 뷰틸하이드록시아니솔, 트라이에탄올아민 등이 들어있는 화장품은 절대 사지 않는다. 가끔 화장품 성분이 표기되지 않은 제품들은 화장품 회사로 직접 전화, 이메일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아낸다”며 “내가 조금 유별나긴 하다”며 웃었다.
또한 박하선이 꼼꼼한 화장품 관리법을 고백했다. 박하선은 “아이크림은 6개월, 기초 화장품은 1년. 화장품 유통기간을 정확히 지키기 위해 개봉일자와 유효기간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뷰티전문가 MC 도윤범은 “이정도면 병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방송은 15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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