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빈,'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구경 오세요'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10.15 15: 51

[OSEN=사진팀] 1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시리즈의 최종전인 5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레이싱 모델 이예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5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각 클래스의 시리즈 챔피언이 결정 되기 때문에 올 시즌 중의 그 어떤 경기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전 클래스에서 진행됐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스의 최고 인기 종목이자 최다 참가대수를 자랑하는 GT-300 클래스는 시즌 내내 포인트 싸움이 가장 뜨거웠던 클래스이다. 이번 5라운드 우승은 하대일(오렌지게러지, 제네시스 쿠페) 선수가 차지하며 시즌 첫 우승을 거두었다.

올해 종합 시리즈 포인트는 3위를 차지한 이승우(다이노K, 제네시스 쿠페) 선수가 2위로 경기를 마친 민수홍(디원스펙, 제네시스 쿠페) 선수에게 2점차로 앞서며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승우 선수는 2012시즌에서 현재 엔페라 R-300클래스의 전신인 SGT클래스의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한 바가 있어 이승우 선수는 이 대회 승용, RV 부분 모두에서 최고클래스의 챔피언을 차지한 최초의 드라이버가 됐다.
민수홍 선수는 2012 시즌에서 3점차이로 종합 2위를 차지 한데 이어 이번 2013 시즌에서도 2점차이로 챔피언을 놓쳐 아쉽지만 다시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대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이자 RV 부분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R-300경기에서는 시리즈 포인트 선두 안찬혁(짜세레이싱, 투싼IX) 선수를 1점차로 추격하던 신상욱(소울임팩트, 스포티지R) 선수가 이번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짜릿한 역전에 성공해 2006년 이 클래스가 생기고 처음으로 챔피언을 차지했다. /photo@osen.co.kr
(자료제공=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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