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 오사수나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 11명의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라며 메시의 복귀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지난달 29일 알메리아와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후 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29분 사비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정밀 검사 결과 메시는 오른쪽 허벅지 대퇴이두근에 이상 징후가 발견돼 2~3주 결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고 회복에 집중한 결과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메시는 오는 19일 열리는 오사수나전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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