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손흥민, '벼락같은 역전골이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10.15 21: 09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이 15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 복병' 말리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후반 한국 손흥민이 역전골을 터트리고 환호하고 있다.
말리전은 소위 말하는 '고액과외' 브라질전을 치른 홍명보호가 처음으로 치르는 '실전 모의고사'다. 브라질전에서 선수들이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또 홍 감독이 월드컵 본선에서 어떤 식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할지 '감'을 잡았는지 그 첫 번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험무대인 셈이다.

말리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FIFA랭킹에서 한국(58위)보다 20위나 높고, 지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에 올랐을 정도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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