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고경표와 김광규가 (주)콩콩의 운영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8회에는 노민혁(고경표 분)이 버거걸 출시 기념파티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거래업체 관계자는 노민혁에게 “젊은 분이 대표가 됐다는 말에 우려가 있었는데, 아주 활동적이고 똑똑하다고 업계 칭찬이 자자하더라”며 노민혁의 능력을 인정했다.

이에 민혁은 음악과 스토리 마케팅을 하겠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오이사(김광규 분)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급기야 만취한 오이사는 여직원 앞에서 하의를 내리는 실수를 저지르며 기념파티를 망쳐버렸다. 이에 여직원은 퇴사를 요청했고, 거래 업체에서는 공동 프로모션을 취소했다.
결국 발끈한 민혁은 “처음에는 단순히 중요한 행사를 망쳤다는 것에 화가 났는데, 이제는 오이사님이 부끄러워할 줄을 몰라 더 화가 난다”고 오이사를 비난했다.
이에 오이사는 민혁의 비서와 함께 민혁을 해임시킬 검은 계획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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