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한승연 호감 표시에 "영광이다" 화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16 10: 28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배우 주원에 호감을 표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주원이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주원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호프데이에서 "한승연 씨는 예전에 의류 모델을 하면서 뵌 적이 있다"라며 "'굿닥터'의 캐릭터인 시온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실제로 승연 씨는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기억이 있다. (얘기를 듣고)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최근 눈에 띄는 배우로 주원을 언급하며 "드라마 '굿닥터'를 보면 내가 따뜻해지는 것 같다.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한승연은 주원에 "나중에 차나 한잔 하자"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원은 지난 8일 종영한 드라마 '굿 닥터'에서 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주원은 현재 뮤지컬 '고스트'의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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