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27)의 남동생이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은 16일 "지난 15일 미성년자인 지인을 때린 혐의로 다르빗슈 유의 동생인 다르빗슈 쓰바사(24)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쓰바사는 지난 3일과 4일 오사카의 집에서 다른 소년 3명과 공모해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차 왼쪽 눈에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쓰바사는 지난해 2월 한 여성의 얼굴을 때려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위 신문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집행유예라는 것을 잊은 듯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회사원인 쓰바사는 지난달 8일 오사카 시내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를 통해 프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할 정도로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폭행에 대한 비난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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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