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 출연자들이 톱5(TOP5) 결정을 앞두고 고난이도 미션에 맞닥뜨리게 됐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수코4'에서는 톱5가 결정된다. 지금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았던 6명의 도전자들은 톱5 진출 전 제작진이 준비한 고난이도 미션을 통과해야 했다.
먼저 소미션으로 도전자들은 냉혹한 모델 시장에 내던져지게 됐다. 지금까지 경쟁을 통해 나온 포트폴리오를 모아 2014 S/S 컬렉션을 진행하는 디자이너를 찾아서 즉석 오디션을 치르는 것. MC 장윤주와 멘토 한혜연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실력을 갈고 닦아온 '도수코4' 도전자들이 과연 모델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 받고, 실력을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도수코'의 백미인 패션 화보촬영도 평가 기준에서 빠질 수 없다. 9번째 미션에서 도전자들은 지금까지 보여 준 자신의 이미지를 탈피한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화보촬영에 나서게 됐다. 숱한 경쟁을 통해 표정과 포즈 등을 몸으로 익혀온 도전자들은 더욱 치열해진 신경전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후문.
한편 '도수코4' 출연자들이 9회까지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박신애는 총 3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또 정하은과 신현지, 황현주 역시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과연 어떤 도전자가 최종적으로 우승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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